시간이 흐른다고 클래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May 26, 2021
시간이 흐른다고 클래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시 여행에도 풍경과 비경이 있습니다. 풍경은 도시를 유람하는 모든 이들이 발걸음을 뗄 때마다 눈에 담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하지만 비경은 그곳을 찾아 나선, 혹은 발견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만 허락된 도시의 숨겨진 모습입니다. 비경을 보기 위해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합니다. 드러나지 않았기에 보려는 의지가 중요하며, 알려지지 않았기에 보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퇴사준비생의 관점으로 런던의 비경을 탐험했습니다. 시간이 켜켜이 만들어낸 도시의 실루엣 속에서 거리를 거닐며 런던의 비경을 확인할 때마다 탄성이 터졌습니다. 풍경만으로도 벅찬 도시인데 무심한 듯 반짝이는 비경까지 곳곳에 있으니 걸음을 멈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런던을 여행하며 마주쳤던 비경을 묘사해 《퇴사준비생의 런던》에 기록했습니다.

골즈보로 북스와 피터 해링턴은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보여준 서점과 헌책방이었고, 바디즘과 B.Y.O.C.는 업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헬스클럽과 술집이었습니다. 또한 시크릿 시네마와 메이드는 영역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동안은 느낄 수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영화관과 가구점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런던에는 서울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가 뽐내지 않은 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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